가수 전소미와 할리우드 영화 '바비'(그레타 거윅 감독)의 주인공인 배우 마고 로비가 만났다.
보그 코리아는 19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보그'의 주선으로 성사된 믿기지 않는 만남! 얼마 전, 핑크빛 환대를 받으며 내한했던 '바비'의 두 히로인, 마고 로비와 아메리카 페레라가 K-팝 아티스트이자 엄청난 바비 컬렉터인 전소미와 마주했습니다"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바비로 하나 된 핑크빛 시간이었죠. 마고 로비가 말하는 바비코어 룩의 핵심과 아메리카 페레라가 처음 바비 세트장에 입성했을 때의 솔직한 심경, 이들이 소미에게 들려준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까지.."라며 이들이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유된 사진 속 전소미와 마고 로비, 아메리카 페레라는 핑크빛 의상을 입고 블링블링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각기 다른 아름다운 바비 인형 같은 세 사람의 미모가 돋보인다.
전소미는 Mnet ‘프로듀서 101’을 통해 지난 2016년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영화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9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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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그 코리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