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추자현과 우효광이 4년만에 첫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300회 특집이 그려진 가운데 개국공신인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의 컴백을 알렸다. 먼저 추자현이 스튜디오에 출연, "1회에 출연해 100회 특집, 이후 4년만에 컴백이다"고 소개하자 추자현도 "1회 때 생각이 난다"고 떠올렸다.
추자현과 남편 우효광이 4년만에 출연, 국제부부의 아이콘인 두 사람은 손을 꼬옥 잡고 등장했다. 풋풋했던 모습과 달리 중후한 느낌이 물씬 느껴진 우효광. 추자현도 방부제 미모로 동안미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각각 자기소개했다. 추자현은 "아직도 결혼 좋아?"라고 묻자 우효광은 "결혼 좋아"라고 대답, 국민 유행어를 다시 한 번 전했다. 하지만 김숙은 "진심이 없다"며 포착, 다시 진지해진 우효광을 본 패널들도
"신혼 지나서 그래, 긴장한 거다"며 쉴드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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