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예능 줄결방이 이어진다.
17일 OSEN 취재 결과, KBS는 오는 18일 방송 예정인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결방하기로 했다. 재난방송주관사인 KBS는 전국적인 폭우 피해에 대응해 주요 프로그램들을 결방하고 집중적으로 재난 방송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KBS는 지난 15일부터 주요 프로그램들을 결방하고 재난 방송에 집중했다. ‘배틀트립2’에 이어 ‘1박2일 시즌4’, ‘걸어서 환장 속으로’ 등이 결방됐고, 오는 18일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결방을 결정했다.
한편,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가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에서도 수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 임영웅, 김우빈, 신민아, 한효주 이찬원 싸이, 김혜수, 잔나비, 박나래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