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 배우 임현태와 가수 레이디제인이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14일 레이디제인의 채널 '레이디제인의 리뷰 메이트'에는 '도저히 못 고르겠어요;; 베스트 웨딩드레스는? (feat.깜짝 이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레이디제인은 "생각해놓은 드레스 디자인은 없다. 웨딩촬영 때도 원장님이 골라주신 걸 입었다. 다 예뻐서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더라"라며 웨딩드레스 선택에 고민을 보였다.
이후 레이디제인은 임현태가 보는 앞에서 웨딩드레스를 한벌 씩 입고 등장했다. 이에 임현태는 "팔 부분이 확실히 예쁘다", "현실판 바비인형 같다. 저런 사람을 바비인형이라고 하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임현태는 레이디제인의 드레스 피팅이 진행되는 와중에 자신의 서프라이즈 프러포즈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임현태는 이날 곰돌이 푸로 변신해 등장, 레이디제인에게 "디즈니랜드 못 가게 돼서 직접 왔어. 나랑 결혼해 줘서 고마워. 내가 평생 잘할게"라며 꽃다발과 목걸이를 건네며 프러포즈를 했다.
한편, 레이디 제인은 오는 7월 22일 그룹 빅플로 출신 배우 임현태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10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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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레이디제인의 리뷰 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