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톰 크루즈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하 '미션7)에서 그의 '가장 위험한' 묘기를 어떻게 실행했는지 알려졌다.
61세의 크루즈는 지금까지 가장 위험한 스턴트 중 하나를 수행하기 위해 자신에게 도전함으로써 이 영화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크루즈가 오토바이를 절벽에서 몰아내고, 자전거를 타고, 낙하산을 타고 지상으로 추락하는 죽음의 순간은 굉장히 인상적인 장면.
맥쿼리 감독은 영화 관련 비하인드 영상에서 이 장면을 정확히 맞추기 위해 500시간의 스카이다이빙 훈련과 13,000번의 오토바이 점프를 필요로 했다고 설명했다. 크루즈는 등에 부착된 안전선을 등지고 바이크에서 몸을 던졌고 큰 경사로에서 속도를 내는 오토바이를 타고 내려올 때 와이어 세트를 몸에 부착했다.
맥쿼리 감독은 이에 대해 "지금까지 우리가 한 것 중 가장 위험한 묘기"라고 설명했다. 한 스태프는 "톰 크루즈는 오늘 6번이나 절벽에서 오토바이를 탔다"라고 전했다.
미국 뉴욕에서 시사회에서 크루즈는 "맥쿼리가 나를 죽이려 했다"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미션7'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들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그려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5일 ‘미션 임파서블7’은 52만 8923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31만 95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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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미션7'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