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싯 6이닝 2실점 & 불펜진 릴레이 호투' 토론토, 애리조나 잡고 3연승 성공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07.16 07: 39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3연승에 성공했다.
토론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선발 등판한 크리스 배싯이 6이닝 동안 7피안타 5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9승(5패)째를 챙겼다. 네이트 피어슨이 1이닝 무실점으로 2홀드째, 에릭 스완슨이 1이닝 무실점 22홀드째, 이미 가르시아가 1이닝 무실점으로 2세이브째를 거뒀다.

[사진] 토론토 선발 크리스 배싯.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홈런을 친 토론토 위트 메리필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날(15일) 애리조나를 7-2로 꺾은 토론토는 2회말 먼저 2점을 뽑았다. 1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조지 스프링어가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4회초 2-2 동점을 허용했으나 금세 리드를 되찾았다.
[사진] 토론토 위트 메리필드와 게레로 주니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위트 메리필드가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선발 배싯은 4회 동점을 허용한 이후 추가 실점 없이 6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1점 차 리드 속에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이어 던졌다.
토론토는 8회말 귀중한 추가 점수를 뽑았다. 첫 타자로 나선 보 비셋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후 1사 2, 3루 기회를 잡았고 메리필드의 희생플라이로 3점 차로 달아났다.
토론토는 9회초 가르시아를 올려 승리를 지켰다.
토론토는 17일 기쿠치 유세이를 올려 4연승에 도전한다. 애리조나는 좌완 토미 헨리를 올려 연패 탈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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