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주우재가 유재석의 유라인이 아닌 김숙의 숙라인임을 확고히했다.
14일 오후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열린 KBS 2TV ‘홍김동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주우재는 “유라인이 아닌 숙라인이냐”는 질문에 “맞다. 다시 한번 저는 숙라인이다. 6년 전부터 여기저기에서 얘기했다. 귀 기울여서 듣지 않던데 최근까지도 말씀 드렸다. 누구랑 비교할 것도 아니고 명백하게 늘 숙라인이었다”고 강조했다.
이 말에 김숙은 “의외로 숙라인이 몇 명 있다. 김수용이 있다”며 “사실 재미로 라인 라인 하는데 제가 주우재를 예뻐하고 좋아한다. 후배들이 많지만 열심히 하고 현실적이고 똑똑하다. 6년 전부터 봤는데 이 친구는 믿을 수 있겠다, 전재산을 맡겨도 되겠다 싶더라. 항상 예뻐한 동생이다. 똑똑하고 인기 많은 친구가 라인으로 들어오면 너무 좋으니”라며 활짝 웃었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전파를 타는 ‘홍김동전’은 홍씨 김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다. ‘홍씨’ 홍진경과 ‘김씨’ 김숙을 중심으로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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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형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