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홍콩 스타 주윤발이 건강이상설에 휘말렸다.
13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주윤발(저우룬파)는 지난 6일 뇌졸중으로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졌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의식을 되찾지 못한 상태라고 알려져 팬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올해 그의 나이는 68세. 하지만 지난 1일까지만 해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 중인 사진을 올리는 등 건강한 모습을 자랑했던 바다. 다만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돌연 뇌졸중으로 쓰러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주윤발은 1976년 영화 '투태'로 데뷔해 '영웅본색'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 외에도 영화 '와호장룡', '황후화',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 등에도 출연했다.
앞서 전 재산인 56억 홍콩달러(한화 약 8100억원)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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