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레이디 제인이 친구들이 준비해준 브라이덜 샤워 현장을 공개했다.
13일 레이디 제인은 자신의 SNS에 “비가 엄청 쏟아지던 날이었는데 이거 몰래 준비한다고 얼마나 고생들을 했을지…”라며 “아무것도 모르고 모자 눌러쓰고 나갔는데 다들 베일로 머리 가려주기 바쁨ㅋㅋㅋㅋ 고마워 칭구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브라이덜 샤워를 즐기고 있는 레이디 제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레이디 제인은 공주 티아라와 베일을 쓰고, 반지가 들어있는 풍선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왕관이 올라간 케이크에도 결혼을 앞둔 신부의 느낌이 물씬 느껴져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레이디 제인은 오는 7월 22일 그룹 빅플로 출신 배우 임현태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10살 차이가 난다. /cykim@osen.co.kr
[사진] 레이디 제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