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공개 열애 중인 대상그룹 임세령 부회장과 함께 동반 모임 자리에서 포착됐다.
세계적 부호 LVMH 그룹 베르나르 아르노의 셋째 며느리이자 패션 브랜드 ‘데스트리’ 창업자인 제럴드 구이엇은 지난 12일 개인 SNS를 통해 한국에서 함께한 오찬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구이엇은 “유행 선도의 허브가 된 한국에 진출하게 돼 매우 기쁘다. 한국은 불과 2년 만에 세계 3대 시장 중 하나로 올라섰다. 서울에 첫 매장을 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놀라운 여정에 참여해주시고 축하해준 분들께 감사하다. 두팔 벌려 안아준 서울에 감사하다. 이것은 단지 시작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을 비롯해 블랙핑크 로제, 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 부회장도 함께 했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지난 2015년 1월부터 공개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열애 공개 후 외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으며, 함께 공식석상에 동반 참석하며 애정을 표했다. 지난 2021년 미국 LA에서 열린 ‘LACMA 아트 필름 갈라’ 행사는 물론, 칸 영화제, 미국 에미상 수상에도 두 사람은 함께 했다.
뿐만 아니라 이정재는 자신이 연출한 영화 ‘헌트’의 엔딩 크레딧에 이정재가 특별히 감사를 전한다는 내용과 함께 임세령 부회장의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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