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프리뷰] 한화-LG, 전반기 마지막 경기 임찬규 vs 산체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07.13 12: 54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13일 잠실구장에서 시즌 11차전 맞대결을 한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다. 그러나 비 예보가 있고, 오전부터 서울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어 경기가 정상적으로 열릴지는 불투명하다. 
LG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올 시즌 17경기에서 6승 2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하고 있다. 롱릴리프에서 선발로 전환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기복이 좀 있다. 5월에는 4경기(24이닝)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13으로 엄청난 활약을 했지만 6월 이후 6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4.86이다.

임찬규는 올 시즌 한화 상대로 2경기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0.87로 좋았다. 10⅓이닝 2실점(1자책)이다. 
한화 선발 투수는 산체스다. 5월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화에 합류한 산체스는 10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2.61을 기록하고 있다. LG 상대로 한 차례 선발 등판해 8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선 한화가 2-1로 승리했다. 문동주(한화)와 켈리(LG)의 투수전이었다. 한화는 외국인 타자 윌리엄스의 부진이 아쉽다. 10경기에서 타율 1할6푼3리, 아직 낯선 리그에 적응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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