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이안 맥키니(29)가 팀 6연패를 끊기 위해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맥키니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3경기(16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중인 맥키니는 지난 등판에서 두산을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3볼넷 2탈삼진 2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KT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키움은 지난 경기 KT에 3-4로 패했다. 키움 타선은 9안타를 기록했다. 임지열이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고 김혜성은 6년 연속 20도루를 달성했다. 주성원은 데뷔 첫 안타를 때려냈다.
KT는 고영표가 선발투수다. 고영표는 올 시즌 16경기(96⅔이닝) 7승 5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KIA를 상대로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3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KT 타선은 지난 경기 13안타를 몰아쳤다. 조용호가 3안타 맹타를 휘둘렀고 김민혁과 이호연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키움(38승 2무 45패)은 리그 9위, KT(36승 2무 41패)는 7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최근 6연패, KT는 2연승을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6승 5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