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심형탁, "'♥18살연하' 사야, 방귀 냄새도 좋아" 깜짝 프러포즈에 눈물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7.13 08: 24

심형탁이 아내 사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과 사야의 웨딩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심형탁과 사야는 제주도에서 웨딩촬영을 시작했다. 사야는 첫 촬영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심형탁은 세심하게 사야를 챙기면서 촬영에 임했다. 심형탁은 사야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심형탁은 "정장 광고만 세 번했다"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사야는 생각보다 훨씬 더 포즈를 잘 취해서 눈길을 끌었다. 한고은은 "사야 앞으로 광고모델이 들어올 것 같다"라고 말했고 심형탁은 "제발"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과 사야는 김녕해수욕장으로 이동해 촬영을 이어갔다. 심형탁은 사야를 가볍게 번쩍 들면서 사진을 남겼다. 두 사람은 바닷가 모래사장을 뛰어다니면서 아름다운 사진을 찍었다. 한고은은 "오늘 이 영상이 두 사람에게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루종일 웨딩촬영을 한 두 사람은 집으로 돌아왔고 심형탁은 사야를 위해 갈치조림을 포장해오겠다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장영란은 "아내가 혼자 있는 시간을 만들어줘야 방귀도 뀌고 트림도 하고 그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중은 "궁금한 게 사야씨와 생리현상을 텄나"라고 물었다. 심형탁은 "한 달 정도 방구를 안 뀌니까 가스가 차서 트림을 자꾸 하더라. 사야가 엉덩이를 팍 치면서 뀌라고 했다"라며 "사야는 잘 때 몰래 뀌었더라. 그래도 너무 예쁘다. 냄새도 좋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심형탁은 제주 동문시장에 가서 주문해 둔 갈치조림을 가지고 왔다. 심형탁은 "한국어를 못 할 때 사야와 제주도 여행을 간 적이 있다. 이 식당 갈치조림을 좋아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사야는 심형탁이 자리를 비운 사이 프러포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심형탁은 사야의 스케치북 이벤트에 눈물을 보이며 감동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