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시즌 10차전 맞대결을 갖는다. 전날 경기는 장맛비로 인해 우천 취소됐다.
LG는 이날 홍창기(우익수) 문성주(좌익수) 김현수(지명타자) 오스틴(1루수)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문보경(3루수) 박해민(중견수) 신민재(2루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이에 맞서는 한화는 이진영(우익수) 김인환(지명타자)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문현빈(중견수) 최재훈(포수) 윌리엄스(좌익수) 정은원(2루수) 이도윤(유격수)이 선발로 출장한다.
음주운전으로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끝나고 전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된 하주석은 대수비로 출전을 준비한다.
13일 수도권 지역에 많은 비 예보가 있어 이날 경기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다.
LG 선발은 켈리다. 올 시즌 17경기에 등판해 6승 4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2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다승왕(16승)을 차지한 켈리는 올 시즌 고전 중이다.
켈리는 올 시즌 한화 상대로 2경기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7.27을 기록했다. 6월 11일 대전 한화전에서 1⅔이닝 6실점 조기 강판됐다.
한화 선발은 문동주. 올 시즌 15경기에 등판해 5승 6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LG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4이닝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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