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가 지난 11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 앞서 '나이키와 함께하는 6월 언성 히어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투수 양현과 외야수 김준완이 '6월 언성 히어로'로 선정됐다. 양현은 6월 한 달간 12경기에 나서 9⅓이닝 동안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6.75를 올리며 전천후 불펜으로 뛰었다. 김준완은 6월 동안 23경기 74타수 14안타 3타점 10득점 타율 .189를 기록하며 테이블세터로 활약했다.
'월간 언성 히어로'는 눈에 띄지 않지만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언성 히어로로 선정된 선수는 100만 원 상당의 나이키 제품을 받는다. 수상자는 SNS를 통해 팬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며 추천 댓글을 쓴 팬 5명에게 나이키 신발을 선물한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