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서출구가 코인 투자 실패를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쩐생연분'에서는 래퍼 서출구와 그의 예비신부 이영주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동거 2개월 차에 들어선 일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서출구는 아침부터 코인 차트를 분석, 이영주의 불만을 샀다.
이를 본 김구라는 "뇌섹남으로 유명한 서출구, 공부하면서 하면 성과가 나쁘지 않을 거 같다"고 물었지만, 서출구는 "8천에서 1억 정도의 손실을 본 거 같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영주는 "안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크다. 결혼하고 집도 구해야 하고 큰돈 들어갈 일들이 많이 생길 테니까"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후 이뤄진 본격적인 재무 설계에서 두 사람은 "2년 안에 3억 모아서 안정적인 집으로 가는 것"이라는 목표에 대해 긍정적인 판단을 들었다.
다만 서출구는 손실 자산에 대한 지적을 들었고, 출구는 고정 수익에서 남은 수익 또한 코인에 지원 금액으로 투자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영주는 "이제 그만 하자"라고 말했고, 서출구는 화들짝 놀라며 "코인 말하는 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래퍼 서출구는 10년 연인 이영주와 내년 4월 결혼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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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채널 '쩐생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