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다 좋다”던 개그우먼 이지수, 30세 갑작스러운 사망 ‘충격’(종합)[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3.07.12 08: 59

개그우먼 이지수가 30살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고 이지수는 지난 11일 사망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가족을 비롯해 고인과 함께 활동했던 동료들이 충격과 슬픔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고 이지수는 윤형빈 소극장 출신으로 20021년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코미디 빅리그’에서 ‘오동나무엔터’, ‘코빅엔터’, ‘취향저격수’, ‘나의 장사일시’ 등의 코너에서 활약했다. 

고인은 ‘코미디 빅리그’ 외에도 유튜브에서도 활동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4월에도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소식을 전하며 “급식왕 좋아! 해지대지 좋아! 오늘 날씨도 좋아! 요즘 모든 게 다 좋아”라며 “모두 다 착하심. 분위기 좋아. 불러주셔서 감사해요. 촬영 내내 즐거웠어요”라며 밝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30살의 어린 나이에 안타깝게 사망해 누리꾼들은 그의 SNS을 찾아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신화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3일이고 장지는 서울 시립승화원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이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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