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아리엘 후라도(27)가 팀 5연패를 끊기 위해 출격한다.
후라도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올 시즌 17경기(106⅔이닝) 5승 8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중인 후라도는 지난 등판에서 NC를 상대로 7이닝 4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다. KT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4볼넷 1사구 5탈삼진 1실점 비자책 승리를 따냈다.
키움은 지난 경기 KT에 2-4로 패했다. 키움 타선은 6안타를 기록했지만 득점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김혜성이 홀로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T는 윌리엄 쿠에바스가 선발투수다. 쿠에바스는 올 시즌 4경기(21⅔이닝) 1승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LG를 상대로 5이닝 7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조금 고전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KT 타선은 지난 경기 7안타를 기록했다. 김민혁이 멀티히트를 때려냈고 조용호는 결정적인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키움(38승 2무 44패)은 리그 7위, KT(35승 2무 41패)는 8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최근 5연패, KT는 1승을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6승 4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