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올스타전에 뛸 선수가 바뀌었다.
KBO는 11일 오후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출전 예정이었던 드림 올스타 SSG 최정과 나눔 올스타 LG 박명근이 부상으로 인해 각각 롯데 한동희, LG 김진성으로 교체됐다”고 알렸다.
리그 홈런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SSG 간판타자 최정(19개)와 올해 신인이지만 LG의 핵심 불펜 요원으로 활약 중인 박명근이 올스타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최정은 지난 5일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왼쪽 허벅지 근육을 다쳐 6일부터 출전하지 못했고 지난 10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오른손 사이드암 박명근은 팔꿈치 통증으로 지난 8일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상태다.
한동희는 리그 규정 제53조 [세칙] 1항에 의거, 드림 3루수 부문 최다 점수 2위를 차지해 베스트12 자격으로 출전하며, LG 김진성은 감독 추천선수로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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