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 올스타로 뽑힌 것만 6번째인 11년 차 베테랑 투수 뉴욕 양키스 게릿 콜(32)이 처음으로 올스타전 선발 등판을 준비한다.
MLB.com은 11일(이하 한국시간) 2023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12일)을 앞두고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올스타 선발투수를 공개했다.
올해 전반기 19경기에 등판해 9승 2패,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한 양키스 우완 콜이 아메리칸리그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MLB.com은 “콜은 6차례 올스타에 선정됐지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시절이던 2015년 내셔널리그 선발투수 잭 그레인키 다음 등판이 전부다”고 살폈다.
콜은 2015년 내셔녈리그 올스타 이후 2018년, 2019년, 2021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6번째 올스타로 선정됐지만 두 번째 등판이자 첫 선발 임무를 맡게 됐다.
내셔널리그 선발투수 잭 갈렌은 지난 2019년 빅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됐다. 올해 그는 19경기에서 11승 3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 중이다.
갈렌은 2002년 커트 실링 이후 올스타전 선발투수가 된 최초의 애리조나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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