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찌♥’ 한채아, 스킨십 자신감 폭발 “다 잘할 수 있어”(‘쉬는부부’)[종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3.07.11 08: 24

배우 한채아가 스킨십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쉬는부부’에서는 워크숍 이후 일상으로 돌아온 부부들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콜택시, 안돼요 부부는 결혼 1년차라고는 믿기지 않는 어색한 모습으로 일상을 보냈다.

그런 두 사람에게 '쉬는 부부'만의 특별 숙제가 도착했다. 스킨십 계획표를 짜라는 미션이었고 손깍지하고 키스신 시청, 가만히 5분 동안 눈 맞춰보기, 볼뽀뽀 5회, 입뽀뽀 5회, 백허그 10초 등 다양한 보기가 있었다. 이에 콜택시는 “토할 것 같다”라고 말할 뿐만 아니라 팔베개 미션에는 불편하다고 단칼에 거절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계획표 작성 후 손깍지를 끼고 키스신을 감상하기로 했다. 진지한 아내와 달리 안돼요는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영상이 끝난 후 안돼요는 아내의 볼과 이마에 뽀뽀를 하며 한결 발전한 스킨십을 보였다. 이후 안돼요는 급히 화장실을 찾았고 신동엽은 신체적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닌지 합리적 의심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5분 동안 눈 마주치기를 했으며 아내는 돌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눈 마주치기 이후 남편은 “눈이, 눈동자가 이렇게 생겼구나. 이렇게 자세히 본 적이 처음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기세를 몰아 백허그를 이어갔고 아내는 다시 한번 심경에 변화가 생긴 듯 눈물을 흘렸다. 아내는 “평소에 일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이걸 하느라) 일 이야기를 안 했다. 우리가 너무 일 얘기만 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내 감정을 감동이라고 해야겠다”라고 설명했다. 안돼요는 미션으로 인해 특별한 경험을 했다며 좋았다는 심정을 전했다.
다음 날 아침, 두 사람은 사뭇 다른 분위기로 출근 준비를 시작해 패널들을 감동하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스킨십 계획표에 있던 스킨십 중 가장 어려운 미션이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고 한채아는 “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동엽은 “저는 힘든 게 없는데 아내가 힘들어하는 건 5분 동안 눈 마주치기다. 점점 눈이 몰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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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쉬는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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