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거침없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박하선이 최근 반전 매력을 뽐낸 매거진 ‘엘르’ 비하인드 컷을 통해 신비스러우면서도 앙큼한 고양이 같은 고혹적인 자태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먼저 공개된 사진 속 박하선은 푸른 빛 공간을 배경 삼아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특유의 청순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깔끔한 슬릭번과 검은 색 가죽 재킷 스타일링에서는 흑백 모노 톤을 뚫고 나오는 박하선의 대담하고 시크한 눈빛과 표정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박하선은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포즈를 통해 자유분방한 면모를 뽐내며 프레임을 한가득 채웠다. 바닥에 앉아 한쪽 다리를 잡고 있거나 다리를 꼬고 턱을 괴고 있는 등 자연스럽고도 감각적인 포즈들을 선보이며 드라마틱한 움직임이 돋보이는 화보를 완성시켰다.
이날 화보에서 박하선은 부드러운 청순미와 강렬한 카리스마를 겸비한 모습으로 각기 다른 스타일링에 따라 완벽하게 달라지는 눈빛, 표정 및 포즈를 선보였다.
한편 박하선은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편을 잃고 폴란드 바르샤바로 떠난 명지 역을 맡아 열연했다. 박하선은 극 중 소중한 사람을 잃은 상실감을 담담하고 묵직하게 표현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현재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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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키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