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프리미엄 호텔 망고빙수 '40만원어치' 플렉스.."다 비싸, 물가 많이 올랐다"('미선임파서블')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7.10 10: 20

'미선임파서블' 박미선이 호텔 망고빙수를 플렉스 했다.
9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엄마! 망고 빙수 사먹게 12만원만.. 한국에서 가장 비싼 프리미엄 망고 빙수 4종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박미선은 망고빙수 리뷰를 위해 한 호텔을 찾았다. 빙수를 먹기에 앞서 제작진은 "미션이 있다. 가격을 10% 내외로 맞추면 성공이다"라고 가격 맞추기 미션을 제안했다. 이후 애플망고 빙수가 등장했고, 박미선은 "부가세 포함해서 88000원"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이는 정답이 아니었고, 빙수 맛을 본 박미선은 "가격이 들어가는 재료나 이런것들을 아끼지 않고 쓰신거 보니 10만원이 넘는 것 같다. 12만원"이라고 추측했다. 빙수의 진짜 가격은 12만 6천원이었다.
두 번째 호텔의 망고 빙수 가격은 98000원이었다. 특히 박미선은 올해부터 빙수와 어울리는 와인을 제공해주는 세트메뉴를 판매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토탈하면 한 14만원?"이라고 가격을 예측했다. 세트 메뉴의 가격은 13만원이었다. 박미선은 단품 빙수의 가격이 "작년엔 83000원이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물가가 많이 올랐구나.."라고 놀랐다.
세 번째 호텔을 방문한 박미선은 "보통 여기 정도면 8만원 9만원 사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망고빙수와 디저트 세트를 본 박미선은 "작년에 단품으로 83000원이었다. 올해는 11만원"이라고 예측했고, 그보다 낮다는 이야기에 "그럼 95000원"이라고 말했다. 공개된 빙수의 가격은 92000원이었고, 박미선은 "10만원 안넘겼네? 다행이다"라고 안도했다.
이어 마지막 호텔에서 박미선은 "전에 망고빙수 먹으러 왔던것 같은데 올해 뭔가 달라졌다더라. 지난번엔 태국망고도 있고 애플망고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제주산 애플망고만 쓴다더라. 망고 퀄리티가 올라가고 그럼 가격이 올라갔겠단 얘기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3년 전엔 42000원이었다"고 말했고, 박미선은 "내생각엔 85000원이다"라고 정확히 맞춰 놀라움을 자아냈다.
리뷰를 모두 마친 박미선은 "2023 망고 빙수 소개 했다. 공통된 점은 다 비싸다는거다. 물가가 많이 올랐는데 큰맘먹고 일년에 딱 한번 먹는다고 하면 각자 좋아하는 모양의 망고빙수를 한번쯤은 먹어봤으면 좋겠다"면서도 가장 마음에 들었던 빙수로는 "푸딩빙수. 망고 빙수는 비슷했고 이게 진짜 너무 맛있다"고 답해 반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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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미선임파서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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