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진구가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
눈빛장인 배우 진구가 출연, 그는 ‘미우새’를 한 번에 20회씩 몰아서 볼 정도로 굉장히 팬이라고 했다. 신동엽도 드라마에서 승승장구 했던 진구의 커리어를 언급하며 “‘태양의 후예’로 특히 많이 사랑받았다”며 ‘국민 상남자’란 이름도 얻게 되었다고 했다. 그 이후로 상남자병에도 걸렸다는 것. 해외에서도 자신을 알아본 스토리를 전했다.
특히 그는 가수 거미가 그의 아내와 사랑의 오작교라고 했다. 진구는 “오랜만에 (거미를) 만났는데 친구를 데려와, 그 친구가 여자 사진을 보여주더라”며 그렇게 훅 강제 소개팅이 들어왔다고 했다. 그는 “난생처음 소개팅했는데 그 사람이 지금 아내”라며운명처럼 다가온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아내에게 첫 눈에 반했는지 묻자 진구는 “그런 것 같다 제 스타일은 아니었는데..”라고 하자, 모두 “큰일났네, 오늘 집에 못 들어가겠다”며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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