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듀 최자, 오늘(9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3년 열애 결실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3.07.09 08: 25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오늘(9일) 결혼한다.
최자는 9일 서울 모처에서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된다. 
예비 신부는 골프의류 회사에 다니는 미모의 재원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여간 묵묵하게 사랑을 키워왔다고.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공영방송 50주년 특집 '당신의 KBS, 우리의 50년'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br /><br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3.03 /cej@osen.co.kr

최자는 지난 2월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편해서인지 익숙해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 참 오랜시간을 혼자 걸어왔고 또 계속 그럴거라고 믿고 살았다. 이렇게 정처없이 떠돌던 저를 멈춰세운 한 사람을 만났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aA 디자인 뮤지엄에서 Mnet '쇼미더머니6' 제작발표회가 열렸다.<br /><br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미소 짓고 있다. / eastsea@osen.co.kr
그는 예비 신부에 대해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자연스럽게 만났고 힘들때나 즐거울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라며 "꾸밈없고 같이 있으면 오랜 친구처럼 편안해서 다소 다이나믹한 제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최자는 최근 한 웹 예능에 출연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최자는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나를 되게 완벽하게 만들어 준다. (예비신부를)만나기 전에 내가 반쪽인 거 같았다. 반도 안 됐다”며 “바보처럼, 모자라게 살았다. 나를 완벽하게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프러포즈에 대해서는 “아직 안 했다. 여자친구가 했다, 몇 번”이라며 “오빠 우리 결혼 안 해?”라고 예비신부에게 들은 프러포즈를 언급했다. 이외에도 그는 청첩장을 제작하면서 문구를 직접 작성하고, 디자인은 예비 신부가 했다고 자랑하며 “그거 쓰려고 며칠을 고민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최자는 지난 2000년 3인조 힙합그룹 'CB Mass'로 데뷔했다. 팀 해체 후 2004년부터 개코와 함께 2인조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를 결성해 활동 중이다. 최근 다이나믹 듀오의 정규 10집 Part.1 싱글 '2 Kids On The Block - Part.1’를 발표했고, ‘최자로드8’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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