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송종국, 이혼 후 캠핑카에서 생활···子 송지욱, 제2의 손흥민 될까[종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7.08 23: 15

'살림남2'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이 근황을 전했다.
8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심하은을 대신해 육아를 맡은 이천수가 아이들과 함께 친한 형에게 놀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바로 송종국이었다.
송종국은 8년 전 이혼, 이후 방송 활동을 거의 하지 않다가 이제야 근황이 전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렸을 때 아빠 껌딱지였던 아들 지욱은 어느 새 이천수보다 훌쩍 큰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천수는 "진짜 못 알아보겠다"라면서 자신보다 키가 큰 송지욱을 격려했다. 또한 이천수는 송지욱을 직접 지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지욱은 진취적인 태도로 이천수의 가르침을 사사받았다.
현재 송지욱은 중3 나이로,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해 아빠인 송종국에게서 1 대 1로 사사 받는 중이다. 송종국은 “지욱이는 중학교 들어 가서 축구를 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1 대 1로 매일 개인레슨 중이다. 지욱이랑 매일 같이 지낸다”라면서 돈독한 부정을 자랑했다.
이는 마치 손정웅 감독, 손흥민 부자와 비슷한 사례다. 손흥민 선수를 선수로 직접 길러내고 옆에서 지도한 건 손정웅 감독이었다. 이에 김지혜와 박준형 등은 "한국 축구의 미래가 밝다"라면서 박수를 쳤다.
한편 송종국은 이혼 후 캠핑카에서 자연 친화적인 삶을 살고 있노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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