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이혼 후 첫 등장 송종국, 子 송지욱 롤모델은 키성용···이천수 능가한 키 '눈길'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7.08 21: 41

'살림남2'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이 아들 송지욱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심하은을 대신해 아이 셋과 함께 어디론가 떠나는 이천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천수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더니 "형 나 애들 갈게"라고 말했다. 
그곳은 바로 송종국의 축구교실이었다. 송종국을 넘어선 키의 송지욱도 함께였다. 이천수는 "지욱이 이렇게 컸냐"면서 키를 재보더니 저보다 큰 키의 송지욱을 보며 "대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천수는 "지욱이 롤모델은 누구냐"라고 물었다. 송지욱은 "아빠다"라고 말했지만, 이천수는 "에이 그런 거 신경 쓰지 마라.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면서 일언지하에 잘랐다. 이에 송지욱은 눈치를 보다 "기성용 선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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