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주우재, 유재석 자차 포르쉐 언급 "위화감 조성"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3.07.08 18: 46

'놀면뭐하니' 주우재가 유재석의 고급 자차 포르쉐를 언급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놀면뭐하니?'에서는 멤버들이 1시간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모이는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집에서 출발해 1시간 뒤 여의도 한강공원 원효대교 밑으로 모이는 미션을 내줬다. 교통수단 중복 금지에 서로 전화나 문자를 금지했다.

이이경은 소속사 대표의 카풀을 이용했고, 주우재를 걱정하면서 "보통 최약체분들이 바로 몸을 실을 수 있는 데를 간다"며 쉬운 방법을 선택할 거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주우재는 "난 내 차로 갈래"라며 "편한 걸 노렸다고 오해할 수도 있는데 난 생각을 두 번 꼬았을 뿐이다. 재석이 형은 나처럼 자차를 못 끌고 온다. (차가 너무 좋아서) 위화감을 조성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의 자차는 포르쉐 파나메라로, 유재석 역시 자차 이동을 고민했지만 곧바로 포기했다. 
주우재는 "근데 이것도 내 거 아니고 리스차"라며 "그럼 어떻게 되냐? 이거 지독하게 따지기 시작하면 끝도 없다. 전기차, 가솔린차 움직이는 방식이 다르다"고 깊이 파고 들었다. 이에 제작진은 '모든 자차는 자차로 통일하겠다'는 자막을 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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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놀면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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