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리카르도 산체스를 앞세워 SSG 열세를 설욕할까.
한화는 8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SSG와 시즌 7차전을 벌인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1승 4패 1무로 열세를 보였다. 안방에서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산체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산체스는 올 시즌 9경기에 나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48로 순항 중이다. 마지막 등판이었던 1일 삼성을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올 시즌 SSG와 처음 만난다.
SSG 또한 외국인 선발 카드를 꺼낸다.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한국 땅을 처음 밟은 엘리아스는 7차례 마운드에 올라 3승 3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 중이다.
엘리아스는 지난달 18일 롯데전 이후 연패에 빠져 있다. 1일 키움전에서 시즌 4번째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한화와 처음 만난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