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임윤아와 이준호가 또 한 번 설레는 케미를 뽐냈다.
7일 넷플릭스 코리아 채널을 통해 ‘준호와 윤아의 서로에게 주접 댓글 써주기 - 킹더랜드'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킹더랜드’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준호, 임윤아가 댓글읽기를 시작, 먼저 팬들의 주접댓글을 공개했다. 예를 들어 ’이준호한테 내 사랑 다 줬다’, ‘윤아 이중국적, 한국과 천국’이란 댓글. 윤아는 “나도 몰랐던 국적, 저 이중국적이다”며 웃음 지었다.또 다른 댓글은 ‘이준호 매일 볼 수 있어서 좋겠다’고 하자 윤아는 “정말 좋겠다, 좋지 않나”며 받아쳤다.
두 사람은 팬들의 기발한 댓글에 “어떻게 반응해야하지? 정말 기발해야한다”며 감탄, 창작의 고통을 직접 느껴보기로 했다.이준호는 “오늘 이것때문에 집 못간다”며 스텝찬스를 쓸 정도. 두 사람이 쓴 댓글을 공개했다. 윤아는 이준호에게 ‘이준호는 다 좋은데 구멍이 있다, 황홀’이란 댓글을, 이준호는 윤아에게 ‘너 사슴이야? 왜 자꾸 내 마음을 녹용’이란 댓글을 써 웃음을 안겼다.
이를 알리 없던 두 사람은 서로 맞히는데 오답, 뒤늦게 자신들이 쓴 글을 알곤 머쓱한 듯 웃음지었다. 서로가 쓴 댓글을 읽어주기로 했고 민망해진 두 사람은 “정말 견디기 힘든시간, 몸둘바 모르겠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3일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윤아, 이준호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이 ‘킹더랜드’ 촬영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이번 작품을 한 이유가 연애 중이라 출연을 결정했다는 것.
이와 관련 양측 소속사는 측은 OSEN에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두 사람이 친한 사이인 건 맞다. 하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고 열애설은 일단락됐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