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KKKKKK’ 20승 에이스, 2G 11실점→6이닝 2실점 부활…LAD 2연승 질주 [LAD 리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3.07.07 13: 24

LA 다저스가 에이스 훌리오 유리아스(27)의 호투를 앞세워 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최근 2연승이다. 
선발투수 유리아스는 6이닝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 승리를 따냈다. 2021년 20승을 달성하며 다저스 에이스로 올라선 유리아스는 올 시즌 12경기(64⅓이닝) 5승 5패 평균자책점 4.76으로 고전하고 있다. 지난 2경기에서는 11실점으로 무너졌지만 이날 등판에서는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달성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닉 로버트슨(1이닝 무실점)-브루스더 그라테롤(1이닝 무실점)-알렉스 베시아(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사진] LA 다저스 훌리오 유리아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타선에서는 프레디 프리먼이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맥스 먼시도 시즌 20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무키 베츠는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힘을 보탰다. 
[사진] LA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는 1회말 베츠의 2루타와 프리먼의 투런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피츠버그는 2회초 1사에서 코너 조의 안타와 잭 스윈스키의 2루타가 나오면서 1사 2, 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서 닉 곤잘레스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후 양 팀은 팽팽한 투수전을 이어갔다. 그러던중 6회말 다저스가 먼저 침묵을 깨뜨렸다. 선두타자 프리먼이 2루타를 날렸고 먼시가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팀에 4-2 리드를 안겼다. 7회에는 베츠의 2루타와 프리먼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사진] LA 다저스 훌리오 유리아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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