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프리뷰] 임시 선발 김건국, KIA 상승세 이어갈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07.07 13: 01

 KT와 KIA는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시즌 5번째 맞대결을 한다. KIA가 상대 성적 3승 1패로 앞서 있다.
KT는 엄상백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13경기에서 3승 6패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했다. 올 시즌 KIA 상대로 2경기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7.36(11이닝 9실점)으로 안 좋았다.
KIA는 김건국이 선발 투수다. 2021시즌을 마치고 롯데에서 방출된 김건국은 1년 공백기를 거쳐 올 시즌에 앞서 입단 테스트를 받고 KIA에 입단했다.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1회말 KIA 김건국이 역투하고 있다. 2023.07.01 /jpnews@osen.co.kr

김건국은 지난 1일 LG전에 1479일 만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2⅔이닝(46구) 동안 2피안타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오랜만에 1군 등판이라 긴장감이 컸다.
김건국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11경기(47⅓이닝)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했다.
KIA는 앞서 SSG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팀 타선이 집중력과 짜임새, 파워를 드러냈다. 17안타 17득점-12안타 7득점으로 타선이 상승세다.
KT는 전날 LG에 역전패를 당했다. 7-4로 앞서다 필승조들이 역전을 허용했다. 양 팀의 타선 컨디션은 좋은 편이다. 선발이 최대한 버티는 것이 관전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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