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에서 '범죄와의 전쟁' 신스틸러였던 배우 천신남이 농사짓는 노모를 돕는 근황을 전했다.
6일 방송된 MBN ‘스타다큐-특종세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배우로 활동 중인 천신남이 출연, 그는 ‘범죄와의 전쟁’에서 최민수의 동료세관원으로 열연했던 배우. 시골바다마을에서비파농사 중인 그는 “배우라고 하기엔 수입이 안 돼 촬영이 없는 틈을 이용해 시골에서 농사짓게 됐다”고 말했다
본업은 배우지만 사실상 주수입원이 농사라는 것. 그는 “어릴 때 태어나서 자란 곳, 고등학교 다닐 때까지 여기서 자랐다”고 했다.
출연한 작품만 60여편이 된다는 영화계에서 씬스틸러로 인정받고 있다. 그런 그가 고향에 다시 온 이유는시골에 홀로 계신 어머니 때문이라는 것. 게다가 어머니를 말리다가 농사꾼이 됐다는 속마음을 전했다. 연로하신 모친이 마음 편히 쉬길 바라는 아들의 마음이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