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일본 데뷔 싱글 앨범으로 열도를 장악했다.
크래비티는 지난 5일 일본 데뷔 싱글 '그루비(Groovy - Japanesever.-)'를 발매하고 일본에서의 정식 데뷔를 알렸다.
일본 정식 데뷔와 동시에 크래비티는 현지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먼저 크래비티는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7월 4일 자) 3위를 기록했고, 타워레코드 전점 종합 싱글 차트(7월 5일 자)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일본어 버전으로 선보이게 된 '그루비'는 지난 3월 발매한 미니 5집의 타이틀곡으로 크래비티만의 천진난만하고 개방적인 밝고 젊은 에너지를 한껏 느끼게 한다.
이와 함께 담긴 첫 일본 오리지널 곡 '아이 캔트 파이트 더 필링(I Can't Fight The Feeling)'은 사랑의 감정에 흔들리는 소년의 마음을 노래한 러브송으로, 어른스러운 표정이 보일듯 말듯한 크래비티의 새로운 매력이 담겨 있다.
정식 데뷔 전부터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받아온 크래비티는 앞서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2023 크래비티 첫 번째 월드 투어 '마스터피스' 인 재팬(2023 CRAVITY THE 1ST WORLD TOUR ‘MASTERPIECE’ IN JAPAN)'을 개최해 팬들의 큰 호응 속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크래비티는 최근 '2023 크래비티 첫 번째 월드 투어 '마스터피스''를 통해 데뷔 이후 단독 공연으로는 처음 미주 공연을 개최했다. 미주 6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 크래비티는 오는 8일 타이베이, 29일 홍콩, 8월 5일 마닐라, 10월 28일 방콕에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