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테일러 와이드너가 팀의 5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까.
와이드너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와이드너는 올해 5월 말, 허리 부상으로 뒤늦게 데뷔전을 치렀고 6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5.51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현재 와이드너는 기복 있는 투구 내용으로 걱정을 안기고 있다. 지난달 30일 KT전 6이닝 1실점 역투를 펼쳤다. 하지만 앞선 한화전에서는 6이닝 6실점(5자책점)으로 부진했다. 이러한 모습이 6경기 내내 이어지고 있다.
팀은 현재 5연패에 빠진 상황. 전날(5일) 경기에서는 에이스 에릭 페디가 나서며 연패 탈출에 나섰지만 0-2로 패하며 실패했다. 페디는 5이닝 2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이 응답하지 못했다.
한편 2연승을 달리고 있는 키움은 아리엘 후라도가 연승과 5할 승률에 도전한다. 후라도는 올 시즌 16경기 5승8패 평균자책점 2.89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