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수정이 컴백홈에 대한 소감과 함께 귀여운 투정을 보탰다.
5일 강수정은 "집 오니 좋은데 시차 적응 못해서 새벽에 내내 깨있다가 아침 11시까지 잠... 근데 아우.. 습도!!!"라는 글귀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너른 홍콩의 하늘과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져 있으나 동아시아의 뜨거운 여름의 전경이 그대로 담겨 있어 시원한 시야와 다르게 한낱의 기운이 느껴진다.
얼마 전 강수정은 유럽으로 가족 여행을 떠나 많은 이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아무리 좋아도 집만한 곳은 없었을까. 강수정은 시차 적응이 안 되는 것에 대한 불만을 살짝 토로하면서도 "집 오니 좋은데"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아무리 여행 좋아도 또 집에 대한 그리움이 다르죠", "너무 좋아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수정은 홍콩 금융권에서 일하는 일반인 남성과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으며 현재 홍콩에서 거주 중이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강수정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