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장재영(21)이 데뷔 첫 승리에 도전한다.
장재영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6경기(20⅔이닝) 2패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한 장재영은 퓨처스리그에서 재조정을 거치고 돌아온 6월에는 4경기(14⅓이닝) 평균자책점 1.88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NC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경기에서는 키움이 8-4로 승리했다. 키움 타선은 10안타를 몰아쳤다. 김혜성이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2볼넷 1도루로 맹활약했고 김준완과 이지영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NC는 에릭 페디가 선발투수다. 페디는 올 시즌 13경기(78⅓이닝) 11승 1패 평균자책점 1.61을 기록중이다. 6월에는 3경기(17이닝) 3승 평균자책점 2.12로 꾸준히 좋은 투구를 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14이닝) 2승 평균자책점 1.29로 강했다.
NC 타선은 지난 경기 12안타로 전반적인 타격 페이스는 좋았다. 윤형준이 3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고 서호철, 박민우, 천재환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키움(37승 2무 39패)은 리그 6위, NC(36승 1무 35패)는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최근 1승, NC는 4연패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NC가 4승 3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