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프리뷰] ‘10G 3승 7패’ KIA, SSG에 강한 윤영철 믿는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3.07.04 10: 55

KIA가 SSG에 강한 신인투수 윤영철을 앞세워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는 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9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중 3연전의 첫 경기다.
KIA는 최근 10경기 3승 7패의 부진 속 시즌 30승 1무 38패 9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반면 SSG는 10경기 6승 4패와 함께 2위(45승 1무 28패)에서 LG와 줄곧 선두 싸움을 펼치고 있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SSG의 6승 2패 우위다.

KIA 윤영철 / OSEN DB

KIA는 3연전 기선제압을 위해 신인 윤영철을 선발 예고했다. 시즌 기록은 12경기 3승 4패 평균자책점 4.30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6월 28일 광주 키움전에서 5이닝 4실점 노 디시전에 그쳤다. 5월 31일 광주 KT전 이후 4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상황. 
올해 SSG 상대로는 2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75로 강했다. 5월 11일 광주에서 5이닝 3실점, 6월 6일 다시 광주에서 7이닝 2실점 역투를 선보였다. 다만 그 경기서 아쉽게 패전을 당했다. 
이에 SSG는 잠수함 박종훈으로 맞불을 놨다. 시즌 기록은 12경기 1승 5패 평균자책점 5.83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6월 28일 인천 LG전에서 5이닝 1실점에도 승리에 실패했다. 5월 6일 고척 키움전 이후 7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상황. KIA 상대로는 6월 8일 광주에서 4이닝 4실점 조기 강판을 당한 기억이 있다. 
/backligh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