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오연수와 윤우선이 출연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연수에 이어 배우 윤유선도 출연했다. 오연수는 "집 비밀번호까지 아는 사이"라며 친분, 오연수는 "유선언니가 해외갔을 때 대신 화분에 물주고 가기도 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판사남편과 23년 결혼생활 중인 윤유선은 데뷔는 50년 차.대세 배우들의 어머니 역할도 했던 그는 "가장 애착가는 아들이 배우 우도환, 드라마 '구해줘'에서 만나, 차기작에서 '사냥개들'이란 작품엔 날 엄마로 추천해, 덕분에 편하고 즐거운 촬영이었다"면서 "겨울에 날 핫팩처럼 껴안고 촬영했다"고 해 모두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윤유선은 "엘리트 판사남편이 격정멜로를 응원한다"며 웃음, "신혼생활 중인 후배의 고민후배 아내가 베드신을 보고 눈물을 글썽거려 남편에게 나도 물어보니 시켜주면 그냥 감사하다고 하란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오연수는 "우리 남편은 (배드신)싫어한다"고 하자 윤유선은 "너는 작품이 서외 들어올 것 같으니 싫은 것 난 안 들어올 것 같아서 되는 것"이라 셀프디스해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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