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2’ 덱스가 인도 사두들의 강매에 정색했다.
2일 방송된 MBC ‘태어난김에 세계일주2’에서 덱스와 기안84는 빠니보틀을 만나러 뉴델리로 향했다. 그런데 가는 거리에서 축복을 해주는 사두를 발견했다. 이에 덱스는 앉아서 간단하게 축복을 받았다.
그런데 인사 하고 가려는 이들을 사두가 붙잡았다. 축복을 받았으니 돈을 내라는 것. 덱스는 200루피를 꺼냈다. 하지만 사두는 당당하게 1천루피를 요구했다. 곁에 서 보고 있던 현지 주민도 의아할 정도.
심지어 덱스와 기안84에게 또 다른 사두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덱스는 자신의 지갑을 터치하려는 사두에게 “돈두댓”이라며 정색했다. 결국 덱스와 기안84는 200루피만 지불하고 간신히 빠져나왔다.
덱스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러면 안 되는데 정색했다. 대놓고 강매하는 건 절대 안 당한다”고 강조했다. 기안84는 “덱스는 기면 기다 아니면 아니다 선이 확실하다. 난 나이 먹었으니 좋은 게 좋은 거다 넘어가는데 젊으니까”라고 말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태계일주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