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최원태(26)가 휴식을 마치고 돌아왔다.
최원태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4경기(86⅓이닝) 6승 3패 평균자책점 2.71을 기록중인 최원태는 6월 4경기(26⅔이닝) 3승 평균자책점 1.35으로 페이스가 좋았다. 한 차례 휴식을 마치고 돌아온 이후 첫 경기다. SSG를 상대로는 2경기(12⅔이닝) 평균자책점 2.13으로 강했다.
키움은 지난 경기 6-3으로 승리했다. 이정후가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이형종도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김혜성과 김수환은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SSG는 오원석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오원석은 올 시즌 14경기(76⅔이닝) 5승 5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중이다. 6월에는 5경기(26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5.88로 부진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3경기(18이닝) 1승 평균자책점 2.00으로 좋았다.
SSG 타선은 지난 경기 뒤늦게 집중력을 발휘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추신수, 박성한, 강진성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키움(36승 2무 38패)은 리그 5위, SSG(44승 1무 28패)는 2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최근 1승, SSG는 1패를 기록했다. 상대전적에서는 SSG가 9승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