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자녀들과 함께 여름을 즐겼다.
1일 고소영은 자신의 계정에 별 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고소영은 하얀색 버킷햇에 긴 다리가 매력적인 핫팬츠, 그리고 펑퍼침한 반팔과 편안한 운동화를 신고 팔을 쭉 뻗고 있다.
고소영 양옆에는 아들과 딸이 각각 서 있다. 장동건과 고소영 부부는 자녀의 얼굴을 딱히 공개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함께 있는 모습을 쉽게 드러내지도 않는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아들은 고소영보다 머리 하나는 훨씬 크다. 고소영의 키는 포털 사이트 프로필 상 165cm로 알려져 있다. 올해 중학교 1학년이 된 아들은 아마도 170cm는 훌쩍 큰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소영의 다른 쪽 옆에 있는 딸 또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아이돌을 능가하는 비율을 자랑하고 있다. 장동건도 조각 같은 외모에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와 남다른 비율로 유명했는데, 고소영과 장동건의 아이들은 이들 부부의 장점만을 닮은 듯하다.
네티즌들은 "태어나 보니 엄마랑 아빠가 고소영이랑 장동건인데, 내 얼굴도 그렇다면?", "인생 재미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소영과 장동건 부부는 올해 결혼 13주년을 맞이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고소영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