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외야수 손아섭이 통산 최다 안타 단독 2위를 눈 앞에 두고 있다.
6월 30일 기준 2,316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손아섭은 안타 3개를 추가하면 양준혁(전 삼성)의 2,318개를 넘어 최다 안타 단독 2위로 올라서게 된다.
지난 2021시즌 최연소, 최소 경기 2,000안타 기록을 세운 손아섭은 이후에도 꾸준함을 유지하며 빠르게 안타 기록을 쌓아가고 있다. 이번 시즌 안으로 최다 안타 단독 2위 달성이 유력한 가운데, 박용택(전 LG)의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인 2,504개에도 빠르게 접근하고 있다.
시즌 안타 1위 3차례, 13시즌 연속 100안타, 7시즌 연속 150안타 등 KBO 리그 안타 관련 기록의 상징이 되고 있는 손아섭은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해 이번 시즌에도 150안타 이상을 기록한다면 최초로 8시즌 연속 150안타를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