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프리뷰] 10승 무패  플럿코 vs 첫 등판 김건국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07.01 12: 34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가 1일 잠실구장에서 시즌 8차전 맞대결을 한다. 전날 경기에선 LG가 5-4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LG 선발 투수는 플럿코다. 올 시즌 15경기에서 10승 무패 평균자책점 1.66을 기록하고 있다. 다승 2위, 평균자책점 2위다. 올 시즌 플럿코가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LG는 한 번도 지지 않고 있다.
플럿코는 올 시즌 KIA 상대로 1경기 등판해 5.2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지난해부터 KIA전 통산 성적은 6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06이다.

KIA 선발 투수는 김건국이다. 임시 선발이다. 올 시즌 첫 등판이다. 2021시즌을 마치고 롯데에서 방출된 김건국은 1년 공백일 딛고 올해 입단 테스트를 통해 KIA에서 다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11경기(47⅓이닝)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 하고 있다. 지난 29일 1군에 콜업돼 시즌 첫 등판을 앞두고 있다.
LG는 테이블 세터 홍창기-문성주가 밥상을 잘 차리고 있다. 홍창기는 최근 14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하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는 직접 찬스에서 해결사로 2타점, 3타점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경기 후반 동점 적시타를 때렸다. 김현수와 오스틴 중심 타선이 찬스에서 집중력이 좋다. 
KIA는 김도영, 나성범이 복귀해 타선에 힘을 보태고 있는데 찬스에서 집중력이 아쉽다. 전날 경기에서 2차례 병살타로 찬스를 무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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