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엄정화가 이효리, 랄랄과 함께 내숭없이 시원하게 망가진 모습이 재미를 더했다.
29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강남 카페에서 이효리가 랄랄을 만났다.
이날 랄랄은 이효리를 보자마자 컨셉을 잊은 채 “촬영온 날 중 가장 행복해 정말 너무 좋다”며 이효리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이효리가 랄랄을 진정시켜 웃음짓게 했다.
다시 기센 콘셉트를 잡은 두 사람. 이효리는 센 느낌이 어려운 엄정화를 위해 랄랄을 초대했다. 랄랄의 기센 콘셉트에엄정화는 “정신없어 적응 안 된다 뭘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다”며 “너희 둘 때문에 힘들다”며 웃음, 이효리는 “배워야한다”며 랄랄의 표정을 배워보기로 했다.
이어 세 사람이 기싸움 ASMR을 해보기로 했다. 엄정화는 실컷 기싸움을 연습하더니“나 잘할 수 있다”며 기대,하지만 “우리 너무 망가진 거 아니냐”고 걱정하자 이효리는 “요즘 사람들 이런거 좋아한다”며 용기를 북돋아줬다.
한편, tvN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가수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댄스가수 유랑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