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사활동’이 백종원 표 예산 시장 구경에 나섰다.
최근 SBS 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트롯보라고 ‘뽕사활동’ 8회 촬영에서 ‘뽕사활동’ 멤버 이하준, 양지원, 성리, 강재수, 고정우, 장송호는 충청남도 예산의 한 노래 교실을 습격했다.
‘뽕사활동’ 사상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한 만큼 노래 교실 습격 전 백종원 표 예산 시장을 찾았다. ‘뽕사활동’ 멤버들은 시장 곳곳을 다니며 먹거리를 구경하고 팬들을 만나 포토 타임을 갖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수 먹방을 펼치며 차원이 다른 흡입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노래 교실에 도착해 ‘뽕사활동’ 멤버들은 행사 이야기를 나눴다. 양지원은 “충청도 쪽 자주 오는 것 같다. 특히 시장 행사가 굉장히 많다”며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지 않냐. 행사가 많다”고 전했다. 고정우 역시 “충청도가 가을에 행사가 많더라. 저는 충북 행사를 많이 했는데 보은 하면 대추고, 괴산 하면 고추다. 영동은 포도다”라고 설명했다.
고정우는 이어 “예산은 수덕사라는 절이 자리해 있다”라고 덧붙이자 양지원은 “ ‘수덕사의 여승’이라는 노래 아냐”라고 물었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수덕사의 여승’을 열창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양지원와 고정우는 “그런 정보는 어디서 알게 되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공부를 한다”며 “지역홍페이지에 들어가면 알 수 있다”고 답해 멤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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