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가 영국 런던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28일 수지는 자신의 계정에 "런던에서2"라는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수지는 흐릿하고도 오묘한 영국의 날씨에 걸맞은 숏 니트 카디건에 무릎 위 기장인 스커트, 그리고 목이 긴 양말과 컨버스를 배치해 자유로운 느낌을 자아냈다. 이따금 날씨가 쌀쌀했을까, 수지는 품이 넘쳐 보이는 오버핏 재킷에 긴 머리를 바람에 나부끼도록 두었다.
흐린 날씨는 수지의 말갛고 투명한 피부를 감추지 못했다. 오히려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네티즌들은 "정말 예쁘다", "런던에 화보 찍으러 간 줄 알았다"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수지는 동명 웹툰 원작 '이두나!'를 통해 은퇴한 아이돌로서 양세종과 만나는 역할을 맡았으며, 차기작으로 김은숙 드라마에 발탁, 김우빈과 재회한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수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