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의 법률대리인이 우쥬록스 측이 미지급금 정산기일을 어겼다고 밝혔다.
27일 송지효의 법률대리인은 OSEN과의 통화에서 "지난 25일까지 우쥬록스 측이 미지급 정산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나 이를 어겼다. 이후 지금까지 어떤 연락도 없는 상태다"라고 밝혔다.
송지효는 전 소속사 우쥬록스를 상대로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전 대표를 횡령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발한 상태다. 또한 미지급 정산금 9얼 8400만원을 청구하는 소송도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우쥬록스 측이 송지효 측에 미지급 정산금을 25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그러나 우쥬록스 측이 또 지급 날짜를 변경하며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정황이 제기돼 비판을 받고 있다.
송지효의 법률대리인은 "우쥬록스 측이 30일까지 밀린 정산금을 모두 해결하겠다고 입장문을 밝혔다고는 하나, 저희는 기사를 통해서만 이를 접했을 뿐 어떤 연락이나 접촉도 없었다. 25일까지 지급하겠다고 한 것으로 알고 있었고, 이에 대한 어떤 조치도 없는 상태"라고 강조했다.
우쥬록스는 송지효와의 미지급금 송사 외에도 직원들에 대한 임금체불, 혼성그룹 샵 출신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독립, 방송인 지석진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정산금 미지급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다만 우쥬록스 측은 "이달 30일까지 모든 걸 정리하겠다"라고 밝힌 상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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