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 쌍끌이…'킹더랜드' vs '악귀', 0.04% 차이 대접전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6.27 15: 03

JTBC의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가 주간 화제성 점유율에서 SBS의 새 금토 드라마 ‘악귀’를 불과 0.04%차로 제치고 TV-OTT통합 화제성 드라마 부문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또한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지난주 1위인 ‘킹더랜드’의 이준호를 2위로 밀어내고 임윤아가 정상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서비스인 펀덱스에서 6월 27일에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킹더랜드’는 전주 대비 화제성이 11.3%가 증가하면서 점유율 18.76%를 기록했다. 방송 첫 주 2위로 시작한 ‘악귀’는 18.72%로 나타났다. ‘악귀’의 주인공 김태리는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3위에 올랐다.
드라마 부문 3위는 ENA의 새 월화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이다. 그 뒤로 4위에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5위는 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 그리고 6위에는 넷플릭스의 ‘사낭개들’이 차지했다.

7위부터 10위까지는 MBC 새 금토 드라마 ‘넘버스:빌딩숲의 감시자들’, tvN ‘이로운 사기’, TV CHOSUN ‘아씨두리안’, 그리고 ENA ‘행복배틀’ 순으로 기록되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임윤아, 이준호, 김태리가 각각 1,2,3위인 가운데 4위부터는 신혜선(이번 생도 잘 부탁해), 임지연과 김태희(마당이 있는 집), 안보현(이번 생도 잘 부탁해), 오정세(악귀), 천우희(이로운 사기) 그리고 10위는 김명수(넘버스:빌딩숲의 감시자들) 순이다.
이번 조사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대표 원순우)가 23년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TV 드라마 및 OTT 오리지널 드라마 23편과 이 작품들에 출연한 출연자들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와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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