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경찰' 정형돈이 문안순찰의 도움을 받았던 경험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tvN '시골경찰 리턴즈'에서는 문안순찰에 나서는 정형돈과 김성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형준 멘토는 "이렇게 찾아가는 순찰을 문안 순찰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경찰이 필요한 일"이라며 '꽁지머리 어르신' 댁으로 문안 순찰에 나섰다.
그러자 정형돈은 "이 문안 순찰이 정말 너무 감사하더라. 저희 아버지가 이틀간 연락이 안됐다. 상주에 계시는데 완전 이런 시골이다"라며 심장이 철렁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그래서 파출소에다 전화했다. 그러고 5분 뒤에 전화가 왔더라. 바로 출동하고 나서 아버님 계시다고. 전화기가 고장나셨다고. 그래서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에 박형준 멘토는 "방금 정형돈 순경처럼 연락이 안되는데 내가 지금 당장 갈 수 없는 상황이지 않나. 그럴때 112 신고를 많이 하시더라"라고 말했고, 정형돈은 "이런 문안 순찰을 꼭 해야겠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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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